` 장산범 `은 과연 실존 하는 존재인가 ? [미스테리SSUL]
안녕하세요 썰 PRO입니다
어느덧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코앞까지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스터리 한 썰을 한번
풀어볼까 합니다
무더운 여름엔
유난히 공포영화가
많이 나오곤 하는데요
저는 다양하게 공포심을
자극하는 영화보다도
무서운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 장산범 "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장산범은 이전부터
목격 사례 등을
통하여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미확인 생명체
입니다 하지만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었기에 집중적으로
다뤄지진 않았었죠
그러다가 장산범을 보았다는
목격 사례가 40여 건이
넘어가며 장산범의 실체를
밝히고자 하는 노력들이
이루어졌었습니다
장산범의 모습과 특징
장산범은
부산에 위치한
소백산맥 자락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모습은 흔히 말하는
범을 닮아 장산범이라
칭하게 되었고
겉모습은 흰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 흰털은 여성의
고운 머릿결처럼 아주
곱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눈은 자동차의 라이트처럼
시퍼런 안광을 빛낸다고 합니다
장산범이 출현하면
개나 고양이들이
우는 소리가 매우 심해지며
성격은 매우 포악하고
잔인하고 공격적이라 합니다
더욱 무서운 점은
스피드 또한 빨라서
달리는 차를 따라잡을
정도로 빠르며
집요하고 끈질긴 성격이라
한번 표적으로 삼은
인간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장산범에 관한 이야기로는
4발로 땅을 기는 형태로
움직이고 인간의 목소리를
흉내 내어 유인하고
아름다운 여성의 자태를
취해 사람인척
흉내를 내기도 한다고 한다
이 모든 이유는
사람을 잡아먹기 위한 것이라고
하니 섬뜩하기 짝이 없다
장산범은 존재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거짓이라고 보는 것이 옳은 것 같다
나무 위키에서 발췌한 내용을
살펴보겠다
장산범이 주로 출몰한다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장산은
육군 53사단 사령부와 연대
정상에는 공군 방공포 기지가
주둔 중이며 국군 부산병원도 있다
그런데 해당 부대 장병들
사이에 전해지는
목격담이 없는 데다가
괴생물체가 있었다 해도
지뢰를 밟고
오래전에 죽었을 것이다
90년대 초반까지 장산에는
무장공비 및 후방으로 침투할
북한 특작부대를 막기 위해서
지뢰가 상당히 깔려있었다
98년도 무렵에
신도시 조성으로
대대적으로 지뢰가
제거되고 등산로가
개척되기 전까진
입산이 제한되는
지뢰밭이었다고 한다
뉴스를 검색해보면
2014년까지도
산 정상 부분은
말 그대로 지뢰밭
그 자체였다고 한다
장산은 등산객들도 꽤 많은 데다
장산 바로 아래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인근 주민들이 산책도 할 만큼
사람의 왕래가 빈번한 산이다
지리적 특성을 살펴봐도
장산범의 존재는
말이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장산은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산이다
위에서 광안대교가 내려다 보이고
해운대가 바로 옆이며 심지어
야경 포인트로도 알려져 있고
터널도 뚫려있는 산이다
평지가 거의 없는 부산의 특성상,
장산에 이런 대형동물이
산다고 가정하면
부산시에 이런
대형동물이 안 사는
지역을 찾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장산은 원래
호랑이가 잘 안 나타나던
최남단 산악지대이다
남부지역에서 목격된 범과
관련된 일화는 주로
지리산과 가야산 일대에서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목격담 중에서도
소백산맥(경북 문경-영주시)
일대가 제일 많고
부산은 생각보단 적다
지리산과 가야산 정도로
크고 높은 산에서나
목격되는 대형 고양잇과 맹수가
장산 같은 작은 산에 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 여기까지가 나무 위키에 발췌된 내용이다 ]
결과적으로 장산범은
상상 속에 존재하는
요괴에 가까운 존재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장산범의 실존 여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썰 푸는 남자
썰 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