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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탈을쓴 악마 살인마 유영철의 체포과정과 그 후의 이야기

by 여러분의좋은날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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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썰푸는남자 썰PRO 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인간의탈을쓴 악마 유영철의

체포과정과 그 후의 이야기에 대한

썰을 풀고자 합니다

 

인간의탈을쓴 악마 유영철

유영철이 체포된 후

당시 경찰은 이 악마 살인마를

일반 잡범으로 생각하고 조사했고  

‘전화로 불러낸 마사지사를 어떻게 했냐?

라는 질문했습니다 
이때 유영철은 뜬금없이

서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바로 본인이라고 
진술했고 구체적인 정황을

모르는 척 시치미를 때며
연기해 경찰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곤 자신이 시체를 

숨긴 장소를 알려주겠다고 말한 후
함께 경찰서를 나서는 도중

갑자기 도주 합니다
하지만 도주한지 

11시간 만에 영등포역에서 

붙잡히게 되고
이후 조사를 받는 내내

묵비권을 행사했지만
경무관이 와서 직접 조사하자 

4건의 살인을 자백합니다

  그리고 현장 검증에서는 

26명을 살해하였다고 주장하였는데 
내장이 없는 사체가 몇 구 있어 

추궁했더니 살해 후에

사체를 식인 했다고 자백 합니다

정말....미친 사이코 입니다


하지만 26명을 살해했다는 주장은 

추후에 유영철 본인이 
이를 부인했고 사건의 정황도

맞지 않아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수사 담당자가 밝히기도 했습니다 

결국 최종적으로, 살해한 희생자는

20명으로 확인이 되었고
이후 8월 13일 구속 기소되어 

이문동 살인 사건을 제외한 
20명에 대한 살인죄의 유죄가 인정되어 
2005년 06월09일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되었고 
현재도 구치소에서 복역중에 있습니다

 

악마 유영철의 체포 비하인드 스토리

유영철이 체포된 뒤 경찰에서는

프로파일링의 승리라고 
자화자찬을 벌였으나 

실제 유영철을 붙잡은건 

보도방 업주들이었습니다

유영철사건을 모티브로한

`영화` 추격자 에보면

주인공인 배우 김윤석이

전직 형사 보도방 업주로

출연했습니다


특정번호로 걸려온

전화를받고나간여인들이

잇달아 돌아오지 않자, 
몇 몇 보도방 업주들이

모여 회의를 통해 
의심스런 전화번호들을 분석하여

정황을 파악한뒤

유영철을 유인해 
붙잡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용의 주도했던 유영철은

꼬리가 밟힐 것을 우려해 
한 번 이용했던 업소 전화번호는

다시 이용하지 않았지만, 
각기 다른 전화번호들이 

최종적으론 한 업소로
합산 되는 시스템을

유영철이 몰랐기 때문에

이 작전이 성공 할 수 있었다 

당시 경찰은 업주들의 요청으로

경찰요원 한명을 함께 보냈는데 
이것을 이유로 

유영철을 자신들(경찰)이

체포했다고 광고하고

기뻐하며 자화자찬하며 
관계자들을 승진시키기 까지 했다

하지만 이사실이 밝혀지며

경찰 관계자들은

중징계를 받게되고  
보도방 업주들은

반년 후 모조리 다 구속되고

처벌받았다고 하네요 

 

유영철은 교도소에 들어가서도

얌전히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감방에 들어와서 

동료 수감자들을 쭈욱 훑어보더니 
"이 중에서 조폭 하나와 

경제 사범 하나를 죽이겠다"고 선포해
교도소를 발칵 뒤집어놨습니다.

이 때문에 교도소 측은 

유영철에게 4~5명의 

교도관을 상시 붙여놨습니다 

2011년에는 교도관들의 목을 조르면서 

"나 싸이코인 거 모르냐!"라고 소리치며 
난동을 부렸다가 제압당해 

독방으로 끌려가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구치소에 적응을 못해 

교도관들의 가발을 벗겨 망신을 주고 
화단을 파괴하는 행위를 

계속해서 저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참으로 구제 불능의

악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유영철의 체포과정과 그 후의

이야기들을 말 씀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마지막으로

유영철의 범행에 대한 이야기로

이 살인마에 관한 썰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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