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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SSUL

남편을 살해한 간호사 4인방 일명 [ 일본의 블랙 위도우 ]

by 여러분의좋은날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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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야기로 세상을 풀어가는

썰pro 입니다

오늘은 남편을 살해한 간호사 4인방

일명 일본판 블랙위도우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998년 부터 2001년 사이에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들의 남편을 살해한

4명의 여자 연쇄살인마

요시다 준코 , 이시이 히토미

이케가미 카즈코 , 츠츠미 미유키 

탐욕스러운 일본의 블랙위도우

4인방은 보험금을 노리고

전직 간호사였던 기술을 이용해

남편을 살해하였습니다..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4인방 중

리더인 주범 요시다 준코는

어린 시절부터 거짓말에 능했고

가난한 집안 환경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사립고교의 간호학과에 입학했고 

재학 중 3년이 되던 해에 거짓으로

임신했다고 주변을 속여

중절 수술을 위한 돈을

모으는 사기 행각을 벌입니다

하지만 이는 들통이 나게 되고

2개월의 정학을 받습니다

떡잎부터 좋지 않았던

요시다 준코의 범죄성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1979년 간호 전문학교에

입학한 준코는 이곳에서

만난 3인의 공범들과

블랙위도우 4인방을

결성하게 됩니다

평상시에도 허영심이 많고

돈을 밝히던 리더 준코는

범행 전부터 자신의 동거인에게

대출을 받게 해 빚을 지게 하고

그 돈은 본인이 가로챘으며

공범인 이시이 히토미에게

가짜 사건을 일으키게 해

1100만 엔(1억1천오백만원)을 

 

이케가미 카즈코에겐

2800만 엔(한화 약 2억 9천만 원)을 

 

편취합니다

뜯어낸 돈으로 고급 맨션을 구입하고

사치를 부리다 돈을 탕진한 그녀는

다시 큰돈을 벌기 위해 고민했고

범죄 4인방을 결성 범행을 결심합니다

첫 번째 범행 대상은

공범인 이케가미 카즈코의 남편

히라타 에이지였습니다

부인인 이케가미가 남편에게

수면제 가든 맥주를 마시게 하여

잠들게 한 후 간호사 출신 4명의

범죄자들은 돌아가며 잠든 피해자의

정맥에 공기를 집어넣어

살해합니다

소름 돋는 것은 남편이 살해되는 동안

그 옆에선 그의 딸이 같이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잔인무도한 4인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병원 측에서 정밀 해부를 요청했으나

4인의 간호사 출신 범죄자들은 

본인들의 경력을 내세워

해부를 반대했고 

 

해부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피해자의 죽음으로 받게 된

보험금은 무려 3450만 엔

한화로 3억 6천만 원이었고

그 돈의 대부분은 주범인

준코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회사에서

전달한 위로금과 유족연금까지

싹쓸이하고 피해자의 동생을 속여

1000만 엔을 더 편취했습니다

정말.... 쓰레기 중의 쓰레기입니다

첫 번째 범행에서도 거액의

보험금을 당겨가 간 큰 

일본의 블랙 위도우 들은

1999년 3월 27일에 두 번째

범행을 위해 뭉치게 됩니다

두 번째 범행 대상은

이시이 히토미의 남편

쿠몬 츠요시였고

평소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아 별거 중이던

그들의 상황을 이용하기로 한

리더 준코는 이시이가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느끼게끔 공범인 이케가미 카즈코에게

가상의 내연녀 역할을 하게 했고

함정에 빠진 이시이는 분노에 사로잡혀

남편을 집으로 초대하여 음식에 수면제와

호흡을 억제하는 약을 넣어 먹였습니다

그리고 쓰러진 그에게 튜브를 통해 

 

코로 술을 투입했습니다 

 

범행시간은 저녁 11시부터 

 

새벽까지 천천히 진행되었고 

 

남편인 츠요시는

급성 알코올 중독에 의한 혼수상태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죽음으로 보험금 

 

3257만 엔을 편취한

그 돈으로 공범자들도 

 

맨션을 구입하게 해서

단합력과 신뢰감을 고취시켰습니다

 

보험금을 탕진하며 탱자탱자 하며 보내던

이들은 점차 바닥을 드러내는 재정상태

때문에 세 번째 범행을 계획합니다

세 번째 범행대상은 공범인

츠츠미 미유키의 어머니였다

돈에 미친 4명의 여자는 천륜까지

저버리는 범행을 시도합니다

공범인 이시이는 탐정사무소 직원으로

변장해 미유키의 엄마에게 접근하여

인슐린을 대량 주입시켜 살해하려 

하였으나 구사일생으로 미유키의

어머니가 탈출하였고 이에 당황한

미유키는 도망치고 말았다

거금의 보험금을 편치 하였음에도

물쓰듯 돈을 써대던 요시다 준코는

돈이 떨어지자 이번에 공범인

이시이 히토미 본가의 토지를

욕심내고 계략을 세워 범행을

시도했지만 준코가 자녀들을

걸고 협박을 하자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던 이시이가

그녀의 백부와 어머니에게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했고

쿠루메 경찰서로가 

남편 살해 혐의 외에

저지른 사건에 대해 자백하며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게 됩니다

결국 2002년 4월 17일

요시다 준코 , 이케가미 치즈코 ,

츠츠미 미유키 , 이시이 히토미는

체포됩니다

 

이후 주범 요시다 준코는 

 

2010년 3월 18일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았고

2016년 3월 25일 사형이 집행되었다...

우리나라 범죄자들도 죄에 상응하는

죗값을 받게 되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공범인 츠츠미 미유키는

무기징역을 받아도 이시이 히토미는

자수한 것이 참작되어 징역 17년을 

받고 수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케가미 카즈코는

1심 판결 전 자궁암으로 병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판 블랙위도우

전 간호사 4인방의 연쇄살인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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