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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SSUL

영화 "양들의침묵"의 모티브가 된 연쇄 살인마 게리 하이드닉 [ 범죄자SSUL]

by 여러분의좋은날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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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썰푸는남자 썰PRO 입니다

 

오늘 풀어드릴 썰은 영화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양들의 침묵"의

 

모티브가 된 연쇄 살인마

 

"게리 마이크 하이드닉"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943년에 태어난 하이드닉은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이스트레이크 교외에서 자랐다

형제는 아래로 남동생이 있었고

1946년 부모가 이혼하며 

4년 동안 알콜중독 어머니 밑에서 성장하다

 

아버지가 재혼하자

아버지와 새어머니 밑에서 자라게된다

하이드닉의 아버지는 매우 엄격하게

훈육을 했으며 그 영향인지 하이드닉은

의기소침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되었다

 

또 어린시절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치게 된

하이드닉은 머리통 기형이 생겨 

당시 학교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하고 비웃음 거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루는 학교 친구가 "숙제는 다했니?"라고 

묻자 소리를 지르며 반응 했다고 합니다

이유로는 아마도 나무에서 떨어진 당시 전두엽이

손상되었을것으로 생각 되어 집니다

성격은 다소 문제가 있었지만

하이드닉은 iQ가 138의 수재였고 

공부는 매우 잘했습니다

하이드닉은 17세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미군에 입대 하는데요 13개월여 군생활을

좋은 성적으로 복무하지만 1962년 8월경 

심한 두통과 현기증등의 통증을 호소하며

정신질환 증상을 보였고 1962년 10월

군병원에서 정신분열성 인경장애 진단을

받고 명예 제대 합니다

이후 펜실베니아 대학에 입학했지만 한학기만에

중퇴했고 코츠빌에 있는 보훈행정병원에서

정신과 간호사로 일하지만 근태가 좋지 않았고

환장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해서 해고 됩니다

 

하이드닉은 1971년 10월 5명의 신도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장관 연합 교회를 설립하는데요

동료와 함께 교회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

무려 50만달러의 헌금을 모았고

1986년까지도 하이드닉의 교회는

번영하고 매우 부유 했다고 합니다

행보만 봐도 독특했던 하이드닉은

평소 많은 여성들과 관계를 갖고

본인의 아이들을 낳게 하여 대가족을

이루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요

잔혹한 하이드닉의 범죄는 이 얼토당토않은

꿈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하이드닉의 첫번째 아내는 필리핀 여성

베티 디스토 였습니다

그녀는 1985년 10월에 멜릴랜드에서 하이드닉과

결혼합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하이드닉의

비이상적인 성생활로 오래가지 않았죠

그가 세명의 여자와 함께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을

목격한 아내는 큰 충격을 받게 되었고 하이드닉은

다른 여자와 성관계하는 모습을 아내에게 지켜 보게

하는등의 미친 요구를 하며 그녀를 괴롭게 했습니다

결국 디스토가 거듭되는 성착취와 폭력으로 그를

고소했고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핀 공동체의 도움으로

1986년1월에 그의 곁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하이드닉은 여러 여성들과 관계를 갖고

임신시켜 아이를 낳게 했는데 안타까게도

태어난 아이들은 위탁가정이나 양부모에게 보내지게

됩니다 이 미치광이 살인마의 범죄의 시작은

197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안자넷 데이비드슨의 여동생을 납치한

하이드닉은 그녀를 지하실 창고에 감금하여 항문성교등을

하며 강간하고 그녀가 임질에 걸리게 한 후 내버려 두었습니다

이죄로 체포되어 기소되어 3년간 정신병원에 감금되어있다가

1983년 4월 국가 차원의 정신 건강 프로그램으로 

어처구니없게 석방된다 사회로 나온 하이드닉은

결혼생활 만으론 본인의 비이상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던


그는1986년 11월 26일 조세피나 리베라를 

시작으로 1987년 1월까지 5명의 흑인 매춘부를 납치해 

자신의 집 지하실에서 감금하고 

매일같이 고문과 폭력을 일삼고 성착취와 강간을

저지르는 만행을 버립니다  

그리고 그녀들이 도망칠 것을 대비하여

귀를 멀게하고 사지를 쇠사슬로 묶어놓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서로 감시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었고, 

처음 납치된 리베라는 자신이 살고자

다른 피해자들이 탈출시도를 할때마다 

하이드닉에게 고자질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2번째 납치자 신드라 린제이가 

하이드닉의 고문과 성착취를 못이기고

사망하게 되고 그녀의  죽음으로

하이드닉의 광기는 더욱 심해졌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만행을 자행하기 시작합니다

하이드닉은 피해자의 시체를 썰어서 

일부는 요리를 해먹고 요리가 애매한 부위는 

믹서기로 갈아서 개사료와 섞어 키우던 개와 

감금된 여성들에게 먹게 했다고 한다

이후 피해자들은 계속해서 탈출을

시도했는데요 4번째 납치자인 

데보라가 탈출시도를 하다 하이드닉에게

발각되고 전기고문을 통해 사망하게 됩니다

이와중에 첫번째 납치 피해자인 리베라는

그녀를 고문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하이드닉은 미친살인행각은 

아이러니하게도 리베라에의해 끝이나게 되는데요

 

하이드닉의 범죄를 도우면 환심을 산

리베라는 하이드닉에게 가족을 잠시 보고

오겠다고 청했고 이에 응한 하이드닉이

그녀를 근처 주유소까지 태워주고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차에 내린 리베라는

전남친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911에 신고하여 1987년 3월27일

경찰이 하이드닉의 집을 급습했고

하이드닉의 집엔 반쯤 벌거벗겨진채 

흑인 여성 두명이 파이프에 쇠사슬로 묶여 있었고

구덩이속엔 나체인 다른 여성이 갇혀있었다

그리고 그의 집 부엌 냄비속과 냉장고 속에선

사람의 팔 부위가 발견되었다

그렇게 하이드닉이 체포되면

그의 잔인하고 말도안되는 만행은 끝이나게 됩니다

이후 1988년 7월1일 하이드닉은 

2건의 1급 살인을 포함한 18건의 범죄로

사형 선고를 받고 투옥되는데요 

감옥안에서 약물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1999년 7월6일 펜실베니아 주 센트럴 카운티의

주 교정기관 록뷰에서 독극물 주사에 의해 처형 되었습니다

하이드닉은 펜실베니아 연방에서 처형된 마지막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이 미치광이 살인마는 재판당시

범죄의 목적에 대해 묻는 판사에게

"나는 가족을 원했어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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